꽃을담다

꽃사진 잘 찍는 방법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꽃사진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사진중 하나다

사실 꽃은 다 예쁘니까 아무렇게나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건 맞는말이다

그러나 그 이쁜 것들을 더 이쁘게 담아 주는 것도 꽃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

그 이쁜 꽃들을 여러사람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 많이, 더 이쁘게 찍고 싶은 욕심이 마구 솟구친다

꽃이 아무리 이쁘다지만, 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 첫번째는 날씨인데, 햇살 좋은 날이거나 비가 오는 날 엔 원하는 결과물의 두배 효과를 볼 수 있다 

꽃이 활짝 핀것도 찍어 보고, 봉오리일때도 찍어보고, 한컷에 두송이도 넣어보고

한송이 꽃이 꼭 렌즈에 다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꽃사진의 팁이다 

각도도 달리해 보자

위에서도 찍어보고, 아래서도 찍어보고, 여백을 바꾸어 찍어보기도 하고

꼭 접사로 찍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날려버리자

물론 좋은 카메라에 좋은 렌즈면 좋겠지만

꼭 좋은 카메라에 좋은 렌즈이여야만 좋은 사진을 찍는건 아니다

사진은 화소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억을 대신 담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구도나 스토리가 중요하다

인물사진 이쁘게 찍는 방법

누구나 이쁜 사진을 찍고 싶어하지만, 항상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아니다

그럼 이쁜 사람만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가?ㅠㅠ

인물 자체가 미인이나 미남이 아닌데, 정말 맘에 드는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런 사진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다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는 소품을 이용하는 것이데, 어떤 소품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소품이 왼쪽에 있느냐, 오른쪽에 있는냐에 따라..
소품의 색깔이 무엇이냐에 따라..
소품을 손에 들었는지, 얼굴에 대었는지에 따라.. 만가지의 사진 이 나온다

지금처럼 겨울이라면 모자, 목도리, 장갑, 하나로도 이미지를 200%살릴 수 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인물이 꼭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시선처리을 어느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장소, 똑같은 인물이 많이 틀려보이게 된다

사진은 빛이 만들어 내는 과학작품이다

그래서 빛이 아름다운 시간에 사진을 찍는 방법이 있고, 빛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방법이 있다

그 중 역광이라는 것을 잘 이용하면 색다른 느낌의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구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즉 여백을 어느곳에 주는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많이 틀려진다

사실 제일 효과적인 사진 공부는 아무래도 혼자 많이 찍어보고 비교하고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다리품도 팔아야 조금?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위의 것들을 잘 숙지 하고,, 카메라만 잘 다룰 줄 안다면 괜찮은 사진 찍을 준비 완료!!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 5

사진을 매일 매일 정리하면서 패드백하라

사진을 찍고 그것을 보면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어떤게 좋았는지 감상 & 반성을 하면서

다음 사진을 위한 준비를 하는거, 그것이 바로 사진 잘 찍는 방법의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많이 말하는 "피드백"이라는걸 하는 작업이 바로 이것이다

피드백(Feedback)은 어떤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결과가 다시 원인에 작용해

그 결과를 줄이거나 늘리는 '자동조절'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 공부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피드백작업이다

실망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예상지 못한 효과의 사진에 흥분되는 시간이기도하다

하루종일 여행하며 사진찍고, 피곤한 일정 끝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작은 결심으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런 피곤함에 잠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드백작업인데, 그래야 다음날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행중이 아니라면 미룰 수는 있지만, 여행중이라면 미룰수 없는 과제이다

피드백을 매일매일 해야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그날 그날의 느낌에 맞는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이틀.. 일주일이 지나서 피드백을 하게되면, 그날의 느낌이나 기억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드백이 내 사진 선생님이다 생각하고 몇번만 이렇게 해보면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의 필요성을 알게 될 것이다